5급 공무원 연봉 월급 실수령액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5급 공무원, 일명 사무관의 연봉과 월급, 그리고 실수령액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무원 급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공직 진출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5급 공무원 연봉 월급

5급 공무원의 연봉은 기본급인 봉급과 각종 수당으로 구성됩니다. 여기에 초과근무수당과 성과급이 더해져 최종 연봉이 결정됩니다.

5급 공무원의 기본급은 호봉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초임 사무관의 경우, 대략 다음과 같은 수준의 기본급을 받게 됩니다.

-군필 남성 (3호봉): 월 320만원 내외
-미필 남성 및 여성 (1호봉): 월 290만원 후반에서 300만원 내외

호봉이 올라갈수록 기본급도 증가하며, 1호봉당 약 13만원 정도 월급이 오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본급 외에도 다양한 수당이 지급됩니다.

-초과근무수당: 시간당 약 14,000원 (세후 12,000원 수준)
-성과급: 등급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B등급 기준 연 360만원 정도
-출장비: 관내 회당 2만원, 관외 회당 4만원

실제 5급 공무원의 연봉과 실수령액은 근무 연차, 초과근무 시간, 성과등급 등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수습 사무관 시절의 연봉은 대략 4,900만원 수준으로, 초과근무를 월 20시간 정도 했을 때의 금액입니다. 이 시기에는 성과급이 지급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4년차 군필 사무관(5-6호봉)의 경우

-세전 연봉: 약 5,870만원
-세후 실수령액: 약 4,730만원

이는 374시간의 초과근무수당과 성과급(B등급)이 포함된 금액입니다. 초과근무와 성과등급에 따라 세전 6,500만원까지도 받을 수 있습니다.

경력이 쌓이고 호봉이 올라갈수록 연봉도 증가합니다. 2016년 서울시 지방직 기준으로 5급 공무원의 평균 연봉액은 7,461만원으로 조사되었습니다.

5급 공무원의 급여에서 공제되는 주요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민연금
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
고용보험
소득세
지방소득세

이 중 공무원 연금으로 납입하는 금액이 월 40만원 가량을 차지합니다.

5급 공무원의 연봉은 초임 시절 4,900만원 수준에서 시작하여 경력이 쌓일수록 증가하며, 고연차의 경우 7,000만원을 넘어설 수 있습니다. 실수령액은 각종 공제 항목을 제외하고 대략 세전 연봉의 80% 수준입니다.

공무원 연봉은 민간 기업에 비해 초봉은 낮지만, 안정적으로 상승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정년이 보장되고 연금 혜택이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인 직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