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지원사 자격증 하는일 취업 전망

오늘은 우리 사회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직업, 바로 '생활지원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노인 돌봄 서비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죠. 이런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등장한 생활지원사. 이들의 역할과 자격증 취득 방법,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까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생활지원사 하는 일

생활지원사는 정부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직업입니다. 주로 65세 이상의 취약 노인들에게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해요.

 

생활지원사의 주요 업무는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안전지원: 정기적인 전화나 방문을 통해 노인의 안전을 확인합니다.
-사회참여 지원: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및 여가활동 참여를 돕고, 사회적 관계를 강화합니다.
-일상생활 지원: 외출 동행, 식사 준비, 청소 등 일상적인 도움을 제공합니다.
-생활교육: 건강 관련 정보 제공, 영양관리 교육 등을 통해 자립적인 생활을 지원합니다.

 

 

생활지원사 자격증 취득 방법

생활지원사로 일하기 위해 반드시 자격증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자격증을 소지하면 취업 시 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자격증 취득 과정

-교육 이수: 약 4주간의 온라인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전체 수업의 60% 이상을 수강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어요.
-시험 응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시험에서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자격증 발급: 시험에 합격하면 자격증이 발급됩니다.

 

교육 내용

교육 과정은 기초 교육과 심화 교육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신규자는 18차시, 경력자는 9차시의 심화 교육을 이수해야 해요.

 

생활지원사의 근무 조건

생활지원사로 일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조건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근무 시간: 주 5일, 하루 5시간 근무가 일반적입니다.
-담당 인원: 평균적으로 1명의 생활지원사가 14~18명의 노인을 담당합니다.
-계약 형태: 정규 계약직으로 1년 단위 계약을 체결합니다.
-급여: 기본 월급은 약 125만 4천 450원이며, 근무 형태에 따라 추가 수당이 지급될 수 있습니다.

 

생활지원사의 취업 전망

생활지원사의 취업 전망은 매우 밝습니다. 우리나라의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노인 돌봄 서비스의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죠.

 

취업 기회 확대

-노인복지시설: 요양원, 데이케어센터 등에서 일할 수 있습니다.
-재가복지서비스: 노인의 가정을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지역사회 복지기관: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등에서 근무할 수 있습니다.

 

직업의 안정성

생활지원사는 정부 정책에 따라 운영되는 직종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직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인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앞으로도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생활지원사가 되기 위한 조건

생활지원사가 되기 위해 특별한 자격 요건은 없지만, 다음과 같은 조건을 갖추면 유리합니다.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고령자를 돌볼 수 있는 신체적 건강과 능력
-복지 관련 경험자 우대
-컴퓨터 사용 능력 또는 운전 가능자 우대

 

마치며

생활지원사는 우리 사회의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는 중요한 직업입니다.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보람찬 일이죠. 자격증 취득이 어렵지 않고, 취업 전망도 밝아 많은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