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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대 회계법인 회계사의 연봉과 초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회계사는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전문직 중 하나인데요, 과연 실제 연봉은 어떨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4대 회계법인 회계사 연봉 초봉

 

4대 회계법인


먼저 국내 4대 회계법인을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삼일 PWC 회계법인 (용산 소재)
삼정 KPMG 회계법인 (강남 소재)
한영 EY 회계법인 (서여의도 소재)
안진 딜로이트 회계법인 (동여의도 소재)


이 4개 회계법인은 흔히 '빅4'라고 불리며, 국내 회계업계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으로 이들 빅4 회계법인의 매출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하니, 그 규모를 짐작할 수 있겠죠.

 

 

4대 회계법인 회계사 초봉

그렇다면 이런 대형 회계법인에 입사하는 신입 회계사의 초봉은 얼마일까요?


4대 회계법인의 회계사 초봉은 평균적으로 세전 기준 약 5,960만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이는 기본급과 성과급을 모두 포함한 금액인데요.


-기본급: 약 4,700만원
-성과급 등: 약 1,560만원 (기본급 월급의 400% 가정)


이렇게 기본급과 성과급을 합하면 약 5,960만원이 됩니다. 물론 이는 평균적인 수치이며, 실제로는 회계법인별, 개인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4대 회계법인 회계사 경력별 연봉

회계사의 매력 중 하나는 경력이 쌓일수록 가파르게 상승하는 연봉입니다.


3년차: 약 8,930만원
5년차: 약 1억원
7년차: 약 1억 2,000만원
10년차: 약 1억 3,330만원
12년차: 약 1억 5,730만원


이처럼 경력이 쌓일수록 연봉이 꾸준히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회계사 연봉의 특징

회계사 연봉의 가장 큰 특징은 연봉 상승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점입니다. 소위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금융공기업이나 외국계 기업을 통틀어 봐도, 회계법인만큼 연봉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곳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또한 회계사의 연봉은 크게 기본급과 성과급으로 구분됩니다. 성과급은 개인의 성과에 따라 달라지지만, 최근에는 대체로 기본급의 400% 수준으로 지급되는 추세입니다. 이는 과거에 비해 크게 상승한 수치로, 회계사의 처우가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4대 회계법인 파트너 연봉

회계법인에서 가장 높은 직급인 파트너의 연봉은 더욱 높습니다. 파트너는 크게 NEP(Non-Equity Partner)와 EP(Equity Partner)로 나뉘는데요.


NEP: 평균 세전 2억원 (세후 1.3억원) 수준
EP: 최소 세전 5억원 이상, 큰 회계법인의 경우 10억원까지도 가능


특히 대표급인 Senior Partner가 되면 수십억 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회계사 직업의 장단점

회계사라는 직업은 높은 연봉과 빠른 연봉 상승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의 책임과 업무 강도도 따릅니다. 직급이 올라갈수록 업무량이 많아지고 법적 책임도 커지게 됩니다.


또한 회계법인의 업무 특성상 특정 시기에 업무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부분들도 개선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마치며

회계사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선망하는 전문직입니다. 높은 초봉과 빠른 연봉 상승, 그리고 전문가로서의 사회적 인정 등 매력적인 요소가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동시에 높은 수준의 전문성과 책임감, 그리고 때로는 힘든 업무 강도도 감수해야 합니다.


회계사를 꿈꾸는 분들이라면 이런 장단점을 모두 고려하여 진로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단순히 연봉만을 보고 결정하기보다는, 본인의 적성과 흥미, 그리고 장기적인 커리어 계획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