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태권도를 배우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궁금해하셨을 주제, 바로 품증에서 단증으로의 전환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특히 어릴 때 태권도를 배우셨던 분들이나 자녀의 태권도 경력을 관리하시는 부모님들께 유용한 정보가 될 것 같아요.
품증과 단증 차이
먼저 품증과 단증의 차이점부터 알아볼까요?
-품증: 만 15세 미만에 취득하는 자격증입니다. 1품, 2품, 3품으로 불립니다.
-단증: 만 15세 이상에 취득하는 자격증입니다. 1단, 2단, 3단 등으로 불립니다.
주목할 점은 만 15세가 되면 품증이 자동으로 단증으로 바뀌는 것이 아니라는 거예요. 전환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전환할 수 있을까요?
품증에서 단증으로 전환하는 방법
품증을 단증으로 전환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국기원 직접 방문
2. 우편 신청
3. 국기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오늘은 가장 편리한 방법인 온라인 신청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온라인으로 품증을 단증으로 전환하는 방법
-국기원 홈페이지 접속
-좌측 메뉴에서 '승품단 심사' 또는 'One Stop Service' 선택
-'품단전환 및 재발급신청' 클릭
-이용약관 동의
-'증명서 신청'란에 개인정보 입력
-'품단전환 및 재발급신청' 페이지에서 필요한 증명서(단증) 주문
주의사항: 입금자명을 정확히 입력해야 합니다. 홈페이지에 입력한 입금자명과 실제 입금 시 사용하는 이름이 일치해야 발급이 원활히 진행됩니다.
품증 단증 전환 시 알아두면 좋은 팁!
-나이 제한: 만 15세 이상이 되면 품증을 단증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단, 4품의 경우 만 18세 이상이어야 합니다.
-4품 전환 시 주의사항: 4품을 4단으로 전환할 때는 별도의 품단 전환 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비용: 전환 비용은 크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3품에서 3단으로 전환 시 약 10,300원 정도의 비용이 듭니다.
-발급 서류: 품단전환 시 대증과 소증 각 1매씩 발급됩니다.
-추가 변경 가능: 품단전환 과정에서 사진이나 영문명을 변경할 수 있는 기회도 있습니다.
왜 품증을 단증으로 전환해야 할까요?
-공식적인 인정: 단증은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자격증입니다. 특히 공적인 부문에서 중요합니다.
-군대 가산점: 군 입대 시 태권도 단증이 있으면 가산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력 인정: 취업이나 진학 시 스포츠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국제적 인정: 해외에서도 태권도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공식 문서입니다.
마무리
태권도는 우리나라가 자랑스럽게 여기는 국기(國技)입니다. 어릴 때 배운 태권도 실력을 인정받고 싶다면, 꼭 품증을 단증으로 전환해 보세요.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여러분의 노력과 실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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